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연욱)와 함께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설 ‘제9기 대구광역시 V(Volunteer)-파트너 대학생 자원봉사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V-파트너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로 8년간 총 3,631명의 대학생이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왔다.
올해는 기존에 해오던 자원봉사 활성화 캠페인,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더불어 참여 학생 전공과 연계한 보건·상담·주거개선 분야의 재능 봉사활동과 초고령사회 진입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취약계층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V-파트너 대학생 자원봉사단으로 선발된 팀(400여 명)은 3월 28일(금) 발대식을 시작으로 팀별 자원봉사활동, 영남권 네트워크 자원봉사 리더 워크숍, 연합 자원봉사활동, 총괄평가회 등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실적인정(1365자원봉사포털), ▲활동 재료비 지원, ▲활동인증서 발급, ▲우수 자원봉사자 및 우수팀 표창(V-파트너 표창 및 대구광역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제9기 V-파트너 대학생 자원봉사단 모집 기간은 3월 23일(일)까지이며, 신청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게시글 번호 499번)을 참고하여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053-263-1387)로 문의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V-파트너 대학생 자원봉사단 활동은 ‘나눔’이란 의미 있는 경험과 함께 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 학생들과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한 성장의 기회이다”며, “자원봉사 미래세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