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동촌역, 강정고령보에서 자전거 안전점검 및 수리 실시
대구시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자전거 이용객을 위해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추석연휴 기간 자전거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이용객들을 위해 자전거 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거점별 운영일은 9.30(수) 강정고령보(디아크) 및 희망교(신천), 10.2(금) 동촌역(금호강), 10.3(토) 침산교(신천), 10.4(일) 동신교(신천)이다. 방문 전 거점별 운영일 등 상세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올해 추석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에서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당부가 있는 만큼 연휴를 통해 자전거를 즐기고 이용하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아울러 자전거 인프라 개선, 안전모 착용의 생활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금호강자전거길, 낙동강자전거길, 시내투어코스, 팔공산 녹색길 등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대구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코스들을 운영하고 있다.
송아리 기자 gnk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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